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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벤츠 s560e 가격 리스로 하면 어떻게 될까?

 

벤츠가 새로운 시도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벤츠는 오랫동안 하이브리드 쪽으로는 이렇다 할 두각을 나타내지 않았는데요. 최근 들어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위주로 많은 모델들을 국내에도 출시하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올해 초 플래그십 라인인 s클래스에서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내놓았는데요. 무려 최상위 트림인 s560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s560e입니다.

 

수입 자동차의 본류이자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는 하나의 상징입니다. 그리고 그런 벤츠의 최상위 세단 모델인 s클래스는 세단의 정석과도 같은 모델이죠. 롱바디 모델로 더 넓어진 2열 공간이 만들어내는 VIP를 위한 완벽한 안락을 제공하는 세단, 최고급의 소재와 장비로 꾸며진 내부 인테리어,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서스펜션, 가장 진보적인 반자율주행 시스템 등 s클래스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고 평가할 수 있고, ‘더 베스트 오어 나띵이라는 벤츠의 슬로건에 가장 맞는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벤츠에서 선보인 3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벤츠 s560e는 그런 s클래스의 또 다른 도전이 될 것인데요. 지금까지 벤츠는 하이브리드 쪽으로는 아직 기술력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고, 48v 배터리에 기반을 둔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만이 살아있다는 등의 전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2020 벤츠 s560e 모델은 그런 의견을 한 방에 불식시킬 정도로 뛰어난 모델인데요. 하나씩 뜯어서 살펴보죠.

 

2020 벤츠 s560e3.0 V6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최고출력은 5,500-6,000rpm 구간에서 367마력이고, 최대토크는 1,800-4,500rpm의 넓은 구간에서 51.0lgf.m의 순간적인 힘을 발휘합니다. 여기에 전기모터가 최대 122마력의 출력을 더하고, 최대 44.8kgf.m의 토크를 더합니다.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이르는 제로백은 단 5.0초에 불과해요. 엔진의 출력과 토크만으로는 가솔린 모델인 s560 4matic에 못 미치지만 전기모터의 힘을 빌려 거의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죠. 파워트레인의 성능만으로는 s클래스의 일원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1회 충전 주행 거리입니다. 순수전기차는 물론이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도 한 번 완충을 했을 때 전기로만 달릴 수 있는 거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일정 부분 전기차와 비슷한 쓰임새로 기능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이런 부분에서는 솔직히 말씀 드려서 전기차와 같은 느낌으로 사용은 어려울 것 같아요. 이전의 하이브리드에 비해서는 배터리가 많이 증가해 더 늘어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최대 31km 수준입니다. 물론 빡빡한 국내 기준으로 그 정도이고, 유럽의 기준을 따르면 50km 수준으로 그렇게 낮은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충분한 수준도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서 전기로만 달리는 것을 기대하신 분이라면 조금은 아쉬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완벽합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주행모드일 겁니다. 2020 벤츠 s560e4개의 주행 모드를 제공하는데요. 먼저 하이브리드 모델은 주행 상황이나 도로의 조건에 따라 연료 효율을 최대화 하면서 주행을 합니다. E모드는 순수 전기 주행 모드로 독특한 것은 가상의 엔진사운드를 외부로 전달한다는 거예요. 전기차 같은 경우 외부에서 주행 중이거나 접근 중이라는 걸 눈치 채지 못해 사고가 발생할 수 도 있는데 이런 것을 막기 위한 장치로 보입니다.

 

 

E세이브는 전기절약모드로 전기 사용을 제한하고 엔진을 이용해 주행하는 것입니다. 배터리의 충전량을 적정한 수준에서 유지하는 데에 주목적이 있죠. 충전은 주행 중 감속을 할 때나 정차해 있을 때 배터리를 충전하는 모드입니다. 당연히 이 모드에서는 전기모터를 사용하지 않겠죠. 이러한 네 가지 모드로 작동을 할 수 있는데요.

 

2020 벤츠 s560e만의 특별한 기능 중 하나는 햅틱 액셀러레이터 페달(Haptic Accelerator Pedal)’입니다. 이 기능은 엔진을 구동할 때 햅틱 진동 반응으로 알려주는 것인데요. 이것과 주행 모드를 적절히 활용하면 나의 주행 습관이나 주행 환경을 고려해서 연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출퇴근 시에 전기의 개입을 최대화하는 루트를 찾아내 화석연료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거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이와 같이 연비를 높이는 주행을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s클래스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모델이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서도 역시나 새로운 도전을 했는데요. 바로 고효율의 배터리 시스템입니다. 앞서 살짝 언급을 했지만 이번 2020 벤츠 s56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전보다 더 용량이 커진 배터리를 장착했습니다. 그리고 10%에서 100%까지 약 1시간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가정용 전원에서도 6시간이면 충전이 가능하고요. 벤츠에서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차량 중에는 가장 기술력이 뛰어난 것이 바로 2020 벤츠 s560e라는 거죠.

 

2020 벤츠 s560e는 늘어난 전기를 활용해서 편의성을 높이고 있는데요. 바로 탑승하기 전에 차량의 온도를 설정해두는 장치입니다. 2020 벤츠 s560e에는 기본적으로 진일보한 시스템의 공조장치가 들어가 있습니다. 고전압의 온보드 전기 시스템은 전기 냉각 컴프레서, 고전압 난방 부스터를 지원하는ㄷ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엔진의 개입 없이도 공조장치가 작동을 한다는 거예요. , 시동을 걸지 않아도 냉/난방이 된다는 거죠. 여기에 원격 디스플레이키가 더해지면서 차에 탑승하기 전에 적정 온도로 설정해둘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서의 2020 벤츠 s560e에 대한 이야기만 한 것 같은데요. 사실 2020 벤츠 s560e의 가장 큰 장점은 단 한 가지입니다. 벤츠 s클래스의 최고급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s560과 똑같은 차량이라는 거예요. 물론 현재 국내에는 s560 4matic은 롱바디 모델만 출시를 하고, 2020 벤츠 s560e 모델은 숏바디 모델이기 때문에 사이즈에서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하지만 사이즈가 다르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2020 벤츠 s560e가 외관상 s560과 다르다는 것은 거의 느낄 수가 없어요.

 

물론 2020 벤츠 s560e2열 좌석의 레그룸은 롱바디에 비해서는 당연히 부족합니다. , 전장이 5미터가 되지는 않아도 휠베이스는 다른 s클래스 숏바디 모델과 다름없기 때문에 전장이 짧아서 2열 공간이 나오지 않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롱바디와 비교를 하면 공간이 좁은 것은 사실이라 넓은 뒷좌석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아쉬운 점이 있을 수가 있는데요. 그것을 상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로서의 이점이 있고, s560과 맞먹는 럭셔리한 내외부의 디테일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제 값을 하는 모델이라고 평가할 수 있어요.

 

 

2020 벤츠 s560e 가격은 현재 260만 원으로 책정이 됐습니다. 개별 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한 가격이고요. 공식적인 가격은 그렇지만 실제 가격은 달라질 수가 있어요. 리스로 할 때에는 조건에 융통성을 줄 수도 있고, 프로모션 할인율이나 금융 조건도 영향을 미칠 수가 있죠. 이런 쪽으로 좀 더 조정이 필요하신 분은 리스전문가 몬스터카와 함께 하시는 것도 고려하셔야 해요. 몬스터카는 국내 공식 딜러사 대다수와 제휴를 맺고 있어 좋은 할인율을 제공해드릴 수 있고, 제휴 캐피털사를 통해 금리 부분도 우대해드릴 수가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간단 문의주시면 간단한 리스 견적과 함께 원하시는 조건에 맞춰서 1차 상담에 들어가겠습니다. 미리 고민하지 마시고 정확한 가격부터 받아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Benz S 560 e Long 2020MY 리스 견적서입니다.

 

초기 보증금은 33%(62,003,000), 잔존가치 33%(62,003,000),

 

리스 이용기간 60개월(5), 1년 약정거리 20,000km 조건이며,

 

리스 이용기간 종료 시점에 차량 인수, 반납, 재리스 중 선택 가능.

 

차량 인수 시 추가 비용 발생 없이 차량 인수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