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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아우디 q8 프로모션 취향저격 그 모델, 더 싸게 사자

41, 모두가 어떤 거짓말을 할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그날, 한때 동방신기로 인기를 끌었던 영웅재중이 코로나와 관련한 거짓말을 했다가 된통 당한 그 만우절에 또 하나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우디의 새로운 플래그십 suv 아우디 q8의 출시였죠.

 

아우디 q8은 준대형 suv로 쿠페형의 실루엣을 가진 모델입니다. 쿠페형 suv라는 점에서 알 수 있지만 스타일을 중시한 모델이에요. 그런데 말입니다. 아우디 q8은 다른 쿠페형 suv와는 다른 점이 있어요. 쿠페형이라고 하면 루프의 라인이 쿠페와 비슷한 것을 의미하는데 아우디 q8의 루프는 그렇게 극적인 실루엣을 가지지 않았거든요. 오히려 2열 좌석의 헤드룸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을 정도로 루프의 곡선이 완만합니다.

 

 

그래서 아우디 q8은 특별한 모델입니다. 분명히 q7에 기반을 둔 쿠페형 suv여야 하는데 실루엣만 봐서는 q7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넘버링으로만 따지면 준대형 suv이고 위에 또 새로이 대형 suv가 나와야 하는데 8을 써버렸으니 이제 9만 남은 상황이 돼서 대형 쿠페형 suv는 나오지 않을 것인지 애매합니다. 그런데 아우디 q8는 크기가 또 다른 브랜드의 대형 suv와 비슷합니다. 뭔가 기본의 문법으로 이해가 안 되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차량으로 나왔다는 점이 아우디 q8가 흥미로운 이유 중 하나예요.

 

이번에 아우디 q83.0 V6 디젤 엔진을 장착학 45 TDI, 50 TDI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이 모델들의 엔진은 8단의 자동변속기와 아우디 전용 사륜구동 콰트로 시스템과 맞물려 있는데요. 성능을 보면 출력이 40 TDI231마력, 50 TDI286마력을 기록합니다. 성능은 아주 뛰어난 편이라 불만이 나올 구석은 없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타보면 누구나 느끼겠습니다만 힘이 아주 좋고, 밟으면 밟는 대로 치고 나갈 준비가 된 모델이에요. 칭찬합니다.

 

 

아우디 q8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덩치인 것 같아요. 분명 x6와 경쟁을 하는 모델인 것 같은데 길이는 5m가 넘어가는 모델이에요. 그리고 폭은 2m를 넘어가서 q7 보다도 폭이 훨씬 넓습니다. 높이는 1.75m로 오히려 더 낮아요. 그래서 납작 엎드리고 있는 퓨마와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덩치가 큰 퓨마가 당장이라도 덤벼들 것 같은 모양이라 야성미가 제대로 느껴지죠. x6는 아우디 q8에 비하면 길이는 짧고 높아 비율에서 확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보여요. 덩치도 아우디 q8에 비하면 x6가 더 작아 보이고요.

 

아우디 q8와 관련해서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플랫폼입니다. 이번에 아우디는 준대형 suv에 이용하기 위해서 ‘MLB 에보라는 플랫폼을 새로이 내왔습니다. 이게 이슈가 되고 있는 게 아니라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모델이 아우디 q8만이 아니라 폭스바겐 투아렉, 람보르기니 우루스, 벤틀리 벤테이가, 포르쉐 카이엔 등 연관된 브랜드의 준대형 suv들이 다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물론 플랫폼을 공유한다고 해서 같은 차인 것도 아니고, 플랫폼에 따라 변경할 수 없는 몇 가지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 외에는 다른 모델이니까 그렇게 신경 쓸 모델은 아닌데 람보르기니 우르스와 공유를 한다는 점을 마케팅 포인트로 잡는 곳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엄연히 우르스와 q8은 다른 모델이고요. 계속 엮으면 우르스가 싫어합니다.

 

 

국내에 출시한 아우디 q8s라인 익스테리어를 기본으로 입혔습니다. 현지에서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선택 사항인데 국내에는 아우디의 모델이 대부분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입혀서 나오더라고요. 아무래도 국내 소비자들이 수입차에 기대하는 디자인의 방향이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라고 하면 어떤 것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간단하게 말하면 벤츠의 amg line라고 비슷한 겁니다. amg line은 벤츠의 고성능인 amg의 디자인을 차용한 모델이잖아요? 그리고 s클래스 중에서도 amg 스타일의 몇몇 부분을 입힌 모델은 amg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했다고 표현합니다. 그런 것처럼 아우디의 고성능인 s, rs 모델과 비슷한 디자인을 입힌 것을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했다고 하는 거죠.

 

 

어디가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된 부분이냐?’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사실 아무 의미가 없어요. 국내에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 모델 하나만 나오니까 아우디 q8의 디자인이 바로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그럼 아우디 q8의 외관 디자인을 담담하게 한번 풀어보도록 할까요?

 

아우디의 싱글프레임 그릴이 팔각형으로 들어가 있죠. suv이다 보니 아주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는데 이게 선루프 달린 것 마냥 시원합니다. 그릴은 크롬 프레임으로 몰딩이 돼있고요. LED 헤드램프는 더 밝아지고 더 넓게 비출 수 있다고 합니다. 21인치의 넓은 휠은 강조한 휠 하우스에 휠과 휠을 잇는 캐릭터라인도 인상적이에요. 후면으로 돌아가면 좌우가 하나의 줄로 연결된 리어콤비네이션 램프가 있고요. 아래에 고성능 느낌을 물씬 풍기는 듀얼 머플러팁이 있습니다.

 

 

인테리어로 들어가면 q7과 다르지 않다는 점을 알게 됩니다. 계기판은 12.3인치의 디스플레이가 들어가는데 이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 등 운전자에 필요한 거의 모든 정보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아우디 q8은 센터페시아 상단에 디스플레이가 없고, 하단에 10.1인치, 8.6인치의 작은 디스플레이가 상하단 듀얼로 들어갑니다. 2개의 디스플레이에 거의 모든 기능이 들어가기 때문에 센터페시아는 아주 깔끔합니다. 햅틱을 장착한 터치 디스플레이라 조작도 편해요.

 

아우디 q8 옵션은 최고 수준입니다. 운전석은 헤드레스트 일체형의 스포츠 시트로 아무리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즐겨도 내 몸 하나는 확실히 잡아줍니다. 열선과 통풍은 1열 전체에 다 들어가 있고요. 2열에는 열선만 있습니다. 열선만 있어도 충분하죠. 1열은 더워도 뭐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운전도 안하는 벤치형 시트의 2열은 등받이에서 등을 떼고 있으면 시원할 거니까요. 2열 통풍은 있으나 없으나 티도 잘 안나더라고요.

 

 

운전석의 운전대 열선도 기본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블랙 헤드라이닝(천장 마감)을 넣어서 스포티한 느낌이 아주 강한 모델입니다. 시트는 나파가죽이 들어갔고요. 실내의 소재로 알루미늄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럭셔리한 느낌도 강합니다. 프리미엄 차량이라면 당연히 가져야 하는 옵션이 소프트 클로징도 장착이 돼있고, 2열에는 전동식 사이드 커튼이 들어가서 프라이버시를 확실히 보장해줍니다.

 

2열 공간도 아주 좋아요. 아우디 q8 정도의 차량이 그 정도까지 해줄 필요는 없는데 헤드룸도 좋고 레그룸도 좋습니다. suv는 넓은 공간이라는 이점이 있어서 타는 차량이기는 한데 아우디 q82열은 거의 플래그십 세단 정도의 느낌이에요. 착좌감도 정말 좋습니다. 장거리를 떠나도 2열도 최상의 승차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4존 독립 온도 조절이라는 점도 2열의 편의성을 높입니다. 파노라마 선루프가 당연히 들어갔고, 뱅앤울룹슨 3D 사운드를 장착했습니다.

 

 

아우디 q8의 모든 모델은 3,0 V6 디젤 엔진이 들어가고 여기에 48v 배터리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들어갑니다. 벨트 구동식의 시동발전기와 연결돼 시동을 걸 때 전기로만 시동을 걸 수도 있고, 가속을 할 때 도움을 받을 수도 있어요. 10.5km/L의 연비를 만들어 내는 데에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우디 q8 프로모션은 비공식적으로 진행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수입차는 뭐든 그렇지만 특히 요즘 아우디 모델들은 최대한 많은 모델을 비교를 해보는 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격 비교 하는 건 어렵긴 하죠. 하지만 비교를 하지 않으면 그냥 아우디 q8 프로모션 없이 비싸게 사겠다는 것과 다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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