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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벤츠 s450 4matic가격 놀랄 수밖에 없는 조건

우리나라의 코로나 대응력이 세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학교와 관련해서 또 놀라운 반응들이 이어졌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개학을 하지 않는 것은 일치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수많은 학생들에게 온라인 수업을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가 충분한 것은 아닌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한두 달의 준비 기간이 있었을 뿐이라 조금은 어긋나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별 문제 없이 수업이 가능한 수준은 되는데 다른 나라는 그렇지 않더라고요.

 

많은 나라들의 사례가 있었지만 특히 신기한 건 일본의 사례였습니다. 일본은 코로나 대응을 이상하게 하기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데요. 학교도 개학을 먼저 하고 학생들은 교실에서 모여 있고, 선생님은 별도의 공간에서 수업을 한다고 합니다. 선생님의 모습만 교실에 있는 모니터로 학생들에게 전송을 하는 것인데요. 선생님이 주로 말을 하니까 이런 방식을 택한 것으로 추정이 되긴 하는데, 이를 두고 차라리 유리창 밖에서 수업을 하지 그러냐?”라고 누가 댓글을 달았더라고요. 너무 맞는 말이죠. 비극을 두고 희화화할 생각은 없지만 일본의 대응은 참 이상한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저런 걸 보면 그나마 국내 상황은 나은 것 같아 정말 다행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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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벤츠의 자존심이자 벤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벤츠 s클래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 건데요. 다른 모델이 아니라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온 2020 벤츠 s450 4matic Long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모델은 지난해 중순 즈음에 새로이 모습을 바꾸어서 국내에 출시한 모델입니다. 벤츠 s클래스 하면 디젤 엔트리인 s350d나 가솔린 엔트리인 s350 long 모델, 그것도 아니면 최상위 트림이자 s클래스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s560을 가장 먼저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그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2020 벤츠 s450 4matic Long도 있습니다.

 

벤츠 s클래스는 제일 처음 제작이 됐던 것이 무려 70여 년 전인 1954년이에요. 이때 W128 모델로 출시를 시작을 했는데 이후로 여러 번의 풀체인지를 거쳐서 이번 W222 6세대 모델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동안 나왔던 s클래스 중에서 가장 잘 만들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이번 6세대 모델이에요. 그리고 2020 벤츠 s450 4matic Long 모델은 6세대 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페이스리프트를 한 모델이라서 의외로 인기가 많습니다. 저도 s450에 대한 문의를 종종 받고 있고 인도를 해드린 고객님도 있기는 했는데 이렇게 판매량이 많은 줄은 몰랐습니다.

 

지난해 한 해 동안의 판매량을 보면 벤츠 S560 4MATIC Long 모델은 1,668대를 팔았는데요. 그 다음을 잇는 것이 벤츠 S350 Long 엔트리 모델입니다. 이 모델은 1,459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옵니다. 그 다음을 잇는 것이 바로 2020 벤츠 s450 4matic Long 모델로 무려 1,310대를 팔았습니다. 디젤 모델이 뒤늦게 출시를 하고도 후륜과 4matic을 포함해서 1,400대 가량을 판매한 것은 일단 뒤로 밀어 놓고 가솔린만 비교를 하면 s560 모델이나 s450, s350 모델이 판매량에서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것이에요. 그만큼 벤츠 s450 4matic Long의 인기가 높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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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벤츠 s450 4matic LongV6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한 모델입니다. 배기량은 2,996cc인데요. 이 넉넉한 배기량을 가진 엔진은 5,500rpm에서 최고 367마력의 출력을 뽑아내고, 1,600-4,000rpm의 넓은 토크 밴드에서 51.0kgf.m이라는 최대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0km/h에서 100km/h에 이르는 시간은 4.9초로 상당히 빠릅니다. 차량의 무게가 2,180kg에 달할 정도로 무거운 차량인 만큼 성능은 아주 뛰어나죠. 9단의 지트로닉 변속기가 달려 있어서 부드러운 가속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8.7km/L의 복합연비를 가지고 있어서 연비도 꽤 좋은 편입니다. 가솔린의 대형 세단, 그리고 s클래스의 폭발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 정도의 연비도 대단한 거죠.

 

같은 s클래스의 모델과도 비교를 해볼까요? s350 long 모델은 역시 배기량이 2,996cc에 달하는 v6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이 모델 역시 5,500rpm에서 최고출력을 뽑아내는데 약 54마력 정도가 적은 313마력에, 토크는 1,600-3,500rpm 구간에서 약 48.9kgf.m을 뽑아내요. 0km/h에서 100km/h까지 이르는 시간은 6.5초로 2020 벤츠 s450 4matic Long4.9초에 비하면 1.6초나 느리죠. 그래도 다른 기본적인 세단에 비하면 상당히 빠른 가속력입니다. 복합연비는 리터 당 8.9km2020 벤츠 s450 4matic Long보다는 조금 더 효율이 좋은 모델이에요.

 

대망의 벤츠 s560 4matic long 모델은 배기량이 1리터 정도 많은 3,982cc입니다. v8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했고요. 최고출력은 5,250rpm에서 469마력을 기록합니다. 거의 2020 벤츠 s450 4matic Long에 비해 100마력 이상이 많은 모델이에요. 그리고 토크도 71.4kgf.m으로 2,000-4,000rpm 사이에서 최대의 토크를 뽑아내는데요. 0km/h에서 100km/h에 이르는 제로백은 4.6초입니다. 복합연비는 리터 당 8.4km로 꽤나 준수하죠. 여러 면을 봐도 s560이 성능이 뛰어나기는 하네요. 그러니 가격도 비싼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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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벤츠 s클래스의 가솔린 트리오의 엔진을 살펴봤는데요. 확실히 어느 것 하나 거를 것이 없는 라인업이기는 해요. 하지만 오늘은 2020 벤츠 s450 4matic Long의 날이니 만큼 이 모델에 집중해서 설명을 좀 드려보겠습니다.

 

2020 벤츠 s450 4matic Long은 디자인에서 다른 가솔린 모델들과는 다른 차이점이 있습니다. 일단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벤츠의 최신 멀티빔 LED 헤드램프를 장착을 했습니다. 이 조명은 몇 가지 특징이 있죠. 일단 후드(보닛) 가까이에 보면 자 모양을 하고 있는 주간주행등이 3개의 라인으로 돼있습니다. e클래스는 이 주간주행등이 2개의 라인으로 돼있어요. , s클래스라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가장 첫 번째의 차이가 바로 3개의 DRL(Daytime Running Light, 주간주행등)입니다. DRL은 보면 볼수록 소의 눈썹처럼 생겼어요. 소의 눈썹도 딱 저 자리에 저렇게 예쁘게 나있거든요. 소의 속눈썹은 진짜 예뻐요. 그것과 같은 느낌이 딱 듭니다. 소 눈썹이 세 가닥이다, 그러면 S클래스라는 거 기억해주시고요.

 

벤츠의 새로운 멀티빔 LED는 기능적으로도 아주 뛰어납니다. 84개의 LED가 주변 상황에 따라서 조사각도 조절해주고 조명의 밝기도 조절해서 효율적으로 불빛을 밝히거든요. 전력의 낭비도 막으면서 주변의 차량이나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려해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진일보한 상향등 시스템인 어댑티브 하이빔을 장착하고 있어요. 이건 상황에 따라서 상향등을 켤 것인지 끌 것인지, 조사각을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해서 빛을 밝혀주는 것인데요. 맞은편에서 오는 차량이 있거나 나보다 앞서 가는 차량이 있을 때에는 조사각을 낮춰서 상향등의 피해를 주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아주 똑똑한 램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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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그릴의 디자인도 눈을 끄는 부분입니다. s클래스의 그릴의 모양은 그대로이지만 가로 라인이 이중 루브르로 적용이 돼서 3개의 선이 들어갔습니다. 그 가운데를 수직 바가 가로지르고 있는데요. 바깥쪽으로는 프레임이 아주 두텁게 크롬 소재로 들어갔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아주 고급스러운 프론트를 완성하는 부분이에요. 그리고 헤드램프에서 뒤쪽으로 쭉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2020 벤츠 s450 4matic Long의 분위기를 더 멋있게 꾸며주는 요소죠.

 

프론트에서 2020 벤츠 s450 4matic Long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하단의 범퍼입니다. 하단 범퍼는 amg 스타일의 바디킷을 보여주는 부분이에요. s350이나 s560 같은 다른 가솔린 모델에는 이 부분이 없습니다. 하단 범퍼가 더 정제된 분위기로 들어가 있어요. 2020 벤츠 s450 4matic Long 모델만이 좌우로 크롬바가 들어간 에어덕트가 예술인 범퍼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20 벤츠 s450 4matic Long 모델은 다른 모델에 비해서 조금 더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모델이에요. 이런 점이 다른 모델과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죠.

 

측면은 루프라인에서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페이스리프트 이전과 달리 쿠페와 비슷할 정도로 둥근 느낌의 루프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3,165mm에 이르는 상당히 길이가 있는 축간거리가 사이즈를 보여줍니다. 거기에 20인치의 amg 스타일의 핀 타입의 느낌이 있는 멀티스포크 알로이 휠이 눈길을 확 끕니다. 다른 모델의 휠과는 모양에 또 차이가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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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에도 역시 테일램프가 눈에 띄죠. 후면의 테일램프도 자세히 보면 3줄의 램프가 들어가 있습니다. e클래스는 2줄이에요. 램프를 보면 e클래스와 s클래스를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데요. 이게 워낙 e클래스의 익스클루시브와 s클래스의 외관을 구분하기가 어려워서 조명에서 차이를 준 면도 있습니다. s클래스는 대부분 검정색을 많이 타시는데요. e클래스도 흰색을 많이 타지만 검은색이라도 뽑으면 사실 외관만으로는 es를 구분하는 게 그리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불만이신 분들도 있죠.

 

실내로 들어가면 2020 벤츠 s450 4matic Long의 위엄을 알 수 있습니다. 솔직히 롤스로이스나 벤틀리, 마이바흐 급이 아니면 실내에서 s클래스 이상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모델은 없습니다. 특히나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2020 벤츠 s450 4matic Long의 실내는 더욱 멋있어졌는데요. 과거보다 더 좋은 소재를 가지고 있는 것도 그렇지만, 그 소재로 아주 꼼꼼하게 만들어낸 점도 너무 좋아요. 디지털의 계기판과 12.3인치의 중앙의 디스플레이가 유려하게 이어진 디자인도 너무 좋아하는 디자인 중의 하나예요.

 

운전자와 가장 친밀하게 만나는 스티어링 휠은 나파 가죽을 씌웠습니다. 그리고 3-스포크의 스포티한 스타일로 들어갔습니다. amg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이 쓰인 것이고요. 2020 벤츠 s450 4matic Long의 스티어링 휠은 쥐기에도 딱 좋은 그립감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운전대 하나로 반자율주행과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한 번에 조절을 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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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는 최근에 송풍구 디자인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죠. 물론 이번 2020 벤츠 s450 4matic Long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송풍구 디자인은 이전 모델과 달라진 점이 없습니다. 그런데 가운데에 아날로그시계가 들어간 점은 달라진 부분이에요. 또 센터 콘솔에는 조그셔틀과 터치패드를 넣어서 더욱 편하게 조작을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익숙해지기 전에는 다소 불편한 감이 있기도 했는데 익숙해지고 나니까 이 부분도 괜찮더라고요.

 

단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센터콘솔의 컵홀더가 플라스틱으로 돼있었다는 것인데요. 살짝 거친 느낌이 있어서 그렇게 임팩트를 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2020 벤츠 s450 4matic Long에서 마련하고 있는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특히 부메스터 사운드 시스템이 뿜어내는 프리미엄한 음향, 그리고 아주 편한 느낌의 메모리 시트까지 역시 s클래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벤츠는 큼지막한 옵션이나 스펙들도 매력적이지만 아주 세세한 것들이 저는 너무 좋은데요. 일단 도어를 여닫을 때 딸깍하는 소리들도 너무 고급스러워요. 이 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벤츠는 도어의 무게와 잠금장치의 동작음, 도어가 열고 닫힐 때의 진동, 도어의 개폐 수준까지 모두 고려한다고 합니다. 문을 편하게 여닫아도 텅텅 거리는 소리 없이 스무스하게 닫히는 모습, 그런 것들이 벤츠의 클래스, 벤츠 s클래스의 가치를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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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이 또 하나 있는데 바로 조명입니다. 2020 벤츠 s450 4matic Long의 조명은 그냥 들어오는 법이 없습니다. 실내를 밝혀주는 무드등도 움직이면서 들어오거나 점점 밝아지는 방식으로 켜집니다. 그리고 실내의 분위기를 바꿔줄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의 경우도 다른 브랜드도 해당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은은한 투톤으로 들어가는 것은 벤츠 밖에 없어요. 그렇게 은은하게 들어오는 불빛은 조명 하나만으로 고급스럽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벤츠는 다르다. 그렇게 느끼게 되는 거죠.

 

2020 벤츠 s450 4matic Long이 좋은 차라는 것은 더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이제 중요한 것은 2020 벤츠 s450 4matic가격이죠. 가격이 어느 정도 형성이 돼있는지를 알아야 마지막 결심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현재로서 벤츠 s450 4matic가격은 17,360만 원입니다.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한 가격인데요. 아마 이 차량은 대부분 리스를 생각하고 계실 거예요. 리스로 하실 경우에는 초기자금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계약 기간은 어떻게 할 것인지 등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서 내가 부담해야 하는 것이 어느 정도인지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조건에 따라서 프로모션 부분도 조금씩 달라지는 게 사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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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는 어디에서 언제 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달라진다는 걸 다들 아실 텐데요. 중요한 것은 일반 소비자가 가격을 일일이 비교하기가 어렵다는 거예요. 그 가격 비교를 저희가 대신 해드립니다. 국내 공식 딜러사 대다수와 제휴를 맺고 있는 리스전문가 몬스터카에서 가격비교를 대신해서 가장 좋은 조건으로 벤츠 s450 4matic가격을 만들어 오겠습니다. 견적만 문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