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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렉서스 ls500 가격 프로모션 후회 없는 조건

실제로 보면 놀라는 차량들이 있습니다. 괄목상대라고 하죠. 눈을 비비고 상대를 다시 본다는 뜻으로 예전과는 너무 달라진 모습을 믿지 못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만큼 많은 발전을 이뤄다는 말인데요. 그런 차들 중의 하나인 렉서스 ls500을 들고 와봤습니다.

 

사실 렉서스하면 가장 유명한 것이 es300h입니다. 가성비가 가장 좋은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으로 단일 모델로는 벤츠e300과 놀 정도로 판매량이 월등하게 높은 모델이죠. 지난해 그 여파 속에서도 혼자서 선전을 한 것이 바로 es300h였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주목을 받았어야 할 렉서스의 플래그십인 렉서스 ls500은 오히려 찬밥 신세였습니다. 더욱이 하이브리드 모델인 렉서스 ls500h가 아니라 가솔린 모델인 렉서스 ls500이라니... 당연히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을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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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블라인드 테스트라는 게 있다면 사람들은 무조건 렉서스 ls500을 선택할 거라는 자신이 있습니다. 이 차는 나온 지가 꽤 됐기 때문에 저는 여러번 시승을 했는데요. 울퉁불퉁한 도로에서 가장 부드러운 승차감을 내는 모델이 렉서스 ls500입니다. 주행감과 승차감이라는 것에 취향의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런 걸 감안해도 독일차와 경쟁을 할 수 있다는 가죠. 더 낫거나 최소한 비슷한 승차감을 내는 거니까요.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점도 충분히 충족시키는 모델입니다. 독일 세단이 아니면 다른 세단은 타지 않는다고 말하시는 분들은 실내에서 느끼는 독일차의 디테일들을 좋아하십니다. 그런 디테일들은 독일 차 정도의 급이 아니면 기대할 수 없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렉서스 ls500의 실내는 벤츠 s클래스를 벤치미킹한 것 같은 수준의 실내를 자랑합니다. 그래서 더 고급스러워요. 이거 맘에 들어 하시는 분들이 분명히 많을 것 같습니다.

 

이번 렉서스 ls500 차량은 11년 만의 풀체인지입니다. 그래서 인상이 완전히 달라지고 플랫폼도 달라졌어요. 일단 국내에는 롱휠베이스 모델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국내에는 아예 롱휠베이스만 판매가 되기 때문에 딱히 LWB라고 표기도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사이즈만 보면 전장 5,235mm로 상당히 긴 차체를 자랑합니다. 거기에 전폭은 1,900mm로 슬림한 사이즈인데요. 벤츠 s클래스도 딱 이 사이즈죠. 높이도 1,460mm로 벤츠 s클래스와 사이즈가 비슷한데 이건 뭐 다 우연이겠죠. 휠베이스는 3,125mm입니다. 당연히 2열 좌석의 공간이 정말 넓겠죠. 이건 VIP는 물론 VVIP를 태워도 혼이 안 날 정도로 편안한 차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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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렉서스 ls5005세대 모델입니다.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연다는 심정으로 이번 5세대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런 만큼 디자인은 진짜 환골탈태의 수준이었어요.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의 저중심으로 무게 밸런스를 잡고, 요즘 유행하는 디자인 문법을 과감하게 챙겨 넣었습니다. 새로운 플랫폼은 무게중심을 낮추는 데 어느 정도 기여를 하고 있어서 더 다이내믹한 운전을 가능하도록 만들어주기도 했죠.

 

외관의 디자인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역시 전방의 모습입니다. 프론트를 보시면 렉서스의 상징이 된 스핀들 그릴이 가장 먼저 눈에 띌 건데요. 진짜 이 정도로 파도 괜찮나 싶을 정도로 과감한 디자인이 적용이 됐습니다. 그릴의 내부에는 그물망을 촘촘하게 엮고 있는데 과거처럼 네모 사각형 모양이 들어간 것이 아니라 L자형의 패턴으로 만들어서 볼륨감과 입체감이 살아있어요. 작은 것들의 볼륨감이 만들어내는 럭셔리함은 실제로 볼 때 더 빛을 발합니다. 과거에는 왜 이 디자인으로 만들 생각을 못했을까요? 그런 게 신기할 정도로 새로운 5세대의 그릴 디자인은 독특하면서도 세련됐습니다.

 

그리고 헤드램프는 일반적인 디자인과는 완전히 딴 판입니다. 그냥 날카롭게 만들어진 수준이 아니라 매의 눈처럼 쭉 찢어진 다각형으로 만들었습니다. L자형의 주간주행등은 렉서스 특유의 디자인으로 들어갔고, 초소형의 트리플 빔 LED로 구성이 돼있고, 안쪽에는 16LED로 방향지시등을 만들어놔 모든 조명을 하나의 LED 헤드램프로 소화를 하면서도 각각의 빛과 디자인을 모두 살린 형태입니다. 그러면서도 렉서스만의 독자적인 디자인을 완성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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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s500의 독특한 디자인은 리어 부분까지 이어지는데요. 특히 헤드램프와 거의 비슷하게 독특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 테일램프가 눈에 확 띕니다. 이전 모델처럼 테일램프가 부끄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펜더 까지 쭉 치고 나가고 트렁크까지도 움푹 파고 들어갑니다. 수평과 수직을 가로지를 것 같은 크롬 장식으로 포인트도 줬어요. 전체적으로는 심심한 느낌이지만 이렇게 특징을 준 것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외관의 디자인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지만 핵심적으로 다가오는 것은 인테리어예요. 2열에는 프리미엄 중의 프리미엄이라고 하는 오토만 시트를 넣었습니다. 그래서 비행기의 퍼스트 클래스의 편안함을 재현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수식어, 이런 표현은 너무 많이 써먹은 거라 별로 놀랍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렉서스 ls5002열 좌석은 레그룸이 최대 1,022mm1미터까지 나옵니다. 무슨 짓을 해도 다리가 앞좌석에 닿지 않아요. 2열 좌석의 리클라이닝은 거의 수평까지 가능합니다. 그냥 누워서 갈 수 있도록 돼있다는 거예요. 대형 플래그십 세단이 2열 좌석의 VVIP의 편의를 위한 차량이라고 하면, 렉서스 ls500은 그런 목적을 완벽하게 달성하는 프리미엄 세단입니다.

 

1열 또한 고급스럽기 그지없습니다. 1열의 대시보드 디자인이나 도어 트림을 보면 이제 렉서스가 맞는지 헷갈릴 정도예요. 일단 가죽과 우드의 만남이 너무 자연스럽고 너무 고급스럽습니다. 가죽의 색상은 우드를 경계로 투톤으로 만나는데요. 그 두 가지의 톤이 너무 잘 맞아서 진짜 요트의 실내를 연상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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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보드의 디자인은 벤츠 s클래스와 솔직히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렉서스만의 디자인 문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s클래스를 많이 타보신 분들, 특히 최근의 6세대 s클래스를 접해본 분들이라면 차이는 있지만 닮은 면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실 거예요. 그런데 s클래스의 실내를 닮은 듯하면서도 구현을 너무 잘 해놓고 오히려 소재가 더 고급스러운 우드 부분도 있어서 업그레이드 형 같은 느낌입니다.

 

변속기 노브는 가죽으로 마무리를 하고 있는데 손으로 닿기만 해도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아요. 솔직히 렉서스 ls500 가격을 생각하면 이 정도의 인테리어와 이 정도의 소재, 이 정도의 마감은 정말 좋습니다. 이제 렉서스 ls500도 사람들이 뭘 원하는지 드디어 알아챈 것과 같은 느낌이에요.

 

ls5003.5 V6 트윈터보 엔진을 올렸습니다. 렉서스 중에는 최초로 이 엔진을 탑재해서 선보인 모델이죠. 이 엔진은 최대출력이 422마력까지 나올 정도로 일을 열심히 하는 모델이고 최대토크는 61.2kgf.m로 순간적인 힘도 가능합니다. 이 엔진은 이전 모델의 엔진보다 출력이 약 10%나 향상이 된 모델이에요. 그만큼 성능이 뛰어난 모델이라는 거죠. 제로백은 4.6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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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s500의 엔진은 다이렉트 시프트 10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합니다. 사륜구동 모델도 있고 후륜구동으로 나온 모델도 있습니다. 렉서스 ls500은 서스펜션에도 기술력의 차이가 있는데요. 새로 적용된 플랫폼에 가변제어 쇼크업소버를 적용해 650단계까지 감쇠력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차체가 받는 충격을 전달해 감쇠력을 조절하는 방식이라 센서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보다는 반응이 좀 느릴 수는 있지만 차이를 느끼는 것은 그리 쉽지 않기는 합니다.

 

렉서스 ls500 가격은 후륜 수프림 트림 12,497만 원, 4륜 럭셔리 13,397만 원, 4륜 플래티넘 14,897만 원입니다. 솔직히 성능만을 보면 렉서스 ls500 쪽이 더 좋은데 가격은 2~3천이 더 저렴하죠. 그래서 렉서스 ls500 가격 프로모션이 원래는 많이 없어요. 거의 없다시피 한데 이번에 렉서스 ls500 가격 프로모션이 좀 나왔습니다. 문의 주시면 프로모션 견적에 최대한 반영해서 드릴 거고요.

 

리스전문가를 통해서 하시면 제휴 딜러사 및 캐피털사를 통해서 좋은 조건으로 드릴 수 있으니까요.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견적부터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