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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프로모션 최고 럭셔리 SUV의 조건은?

 

랜드로버는 영국에 기반을 둔 글로벌 시장의 SUV 전문 브랜드입니다. 랜드로버를 잘 모르시는 분(혹은 구두 브랜드 아니냐고 되묻는 분)이라고 할지라도 지나가다가 어딘가에서 사막의 롤스로이스라는 표현을 들어본 적은 있을 거예요. 중동의 부자들이 주로 타고 다니면서 사막에서는 이것이 롤스로이스다,라고 외치고 다시는 레인지로버가 바로 랜드로버의 모델이고, 레인지로버는 오랫동안 거의 독보적인 대형 럭셔리 SUV로 기능했습니다.

 

사실상 유일한 럭셔리 SUV라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랜드로버가 귀족의 차량이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가 있기 전 영국의 귀족들은 마차를 타고 사냥을 다녔습니다. 그리고 자동차가 출현한 뒤에도 한 동안은 사냥터만큼은 마차를 타고 가야만 했어요. 험한 도로를 달릴 수 있는 자동차가 당시에는 없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였습니다. 태생부터 럭셔리한 모델이었고, 지금도 럭셔리한 모델인 것이 바로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죠.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대형 SUV 레인지로버의 스포티한 모델입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왜 등장했느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초기로 되돌아가보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처음 등장하던 때에는 BMW X5로 대변되는 준대형 SUV가 갑자기 인기를 끌면서부터예요. 당시 유럽의 세그먼트 구분을 봐도 알겠지만 세단은 크기에 따라 여러 세그먼트로 구분하는 반면 SUV는 묶어서 하나의 세그먼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SUV는 주력 차종이 아니었고, 필요한 사람들이 오프로드 용으로 구매하는 거였어요. 그래서 레인지로버도 그냥 대형 SUV 하나만 존재를 했었죠.

 

그런데 갑자기 BMW X5를 위시한 중대형 SUV가 마치 세단처럼 인기를 끌게 되자 너무 비싼 럭셔리 대형 SUV인 레인지로버만 가지고 있던 랜드로버가 레인지로버의 크기를 줄여서 내놓은 것이 바로 레인지로버 스포츠였던 겁니다. 그래서 러프하게 말하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레인지로버 숏바디같은 느낌이 매우 강해요. 초기에는 플랫폼도 공유하고 있었고, 디자인이나 실내의 구성이 거의 흡사했거든요. 그리고 지금도 그런 경향을 거의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레인지로버를 사는 대신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소비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특징은 결국 레인지로버의 특징과 비슷한 느낌이 있는데요. 그 점을 감안하고 디테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첨단을 달리는 실내 인테리어예요. 과거에는 랜드로버가 SUV의 인테리어에 그렇게 신경을 쓰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귀족을 모시는 SUV인 만큼 소재는 최고급을 사용하는 게 기본이었지만 기능이나 레이아웃은 약간 투박한 게 있었고 그게 오히려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이 꽤 오랜 시간 이어졌죠. 하지만 소비자의 성향이 바뀌면서 레인지로버 스포츠 또한 실내가 매우 첨단 지향적으로 변경이 됐습니다.

 

이런 모습을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이 듀얼 모니터예요. 센터페시아를 상단과 하단의 디스플레이 2개로 구성을 하면서 나머지를 모두 치워버렸는데요. 그래서 디스플레이가 거의 모든 것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센터페시아를 구성하던 버튼들은 거의 다 사라져버렸고요. 많은 기능들을 디스플레이로 조작을 하게 된 점도 차이가 있고, 필요한 기능을 일목요연하게 화면에서 만나게 되는 것도 특징입니다. 상단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다루고 아래 모니터는 공조장치, 시트 설정 등을 다룹니다. 아직 빠른 UI를 보이지 않아 부족하다는 의견들도 있지만 해가 갈수록 개선이 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에요. 불편하다는 감은 없고 그냥 아쉽다는 정도로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처음 내놓을 때 랜드로버에서 원했던 핵심은 작은 체구에 레인지로버 같은 다이내믹한 성능을 꾹꾹 채워 넣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3.0 V6 디젤 엔진의 강력한 힘을 그대로 느낄 수가 있는데요. 랜드로버는 오프로드 전용 SUV를 만들면서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있지만 그런 특성을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진동이나 소음은 확실히 잡아내고 있습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엔진이라고 하면 강렬한 힘이 먼저 생각이 나는 것이 아니라 조용한 디젤 엔진이 먼저 생각이 날 정도로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주행질감을 선사합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주행은 흔들림 없이 미끄러지듯이 노면 위를 달리는 것과 아주 흡사한 느낌을 보여줘요. 오프로드 SUV이기 때문에 서스펜션은 다소 단단하게 세팅이 돼있는 편인데요. 그래도 과거처럼 완전히 오프로드용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도심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SUV 스타일로 나오기 때문에 고속도로 주행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가속 성능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3초가 나올 정도로 좋고, 출력은 최고 306마력, 최대토크 71.4kgf.m의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확실히 어떤 상황에서도 부침이 없는 성능을 보여줘요.

 

 

크기는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레인지로버의 숏바디 느낌이 있다고 말씀을 드린 것처럼 대형이라기 보다는 준대형에 가까운 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장은 4,879mm 정도인데요. 이해가 쉽게 국산차 중에서 팰리세이드와 비교를 하면 10cm 정도가 더 짧은수준이에요. 오히려 덩치가 살짝 작은 느낌이고, 반대로 승차공간은 팰리세이드보다 더 넓습니다. 휠베이스가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2,923mm인 대신 팰리세이드는 2,900mm이거든요. 다만 시트가 더 두껍고 고급으로 들어가서 후석 레그룸에서는 레인지로버 스포츠 쪽이 살짝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어요.

 

레인지로버 스포츠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을 이야기하라면 트렁크의 공간이 좁다는 의견이 꽤 있습니다. 스펙으로 보면 공간 볼륨은 752리터까지는 나오지만 폭이 조금 아쉬운 것은 있는데요. 그래도 골프백은 3개까지는 실을 수 있는 용량이라 그리 불편하다고는 할 수 없어요. 트렁크 공간은 또 후석 좌석을 폴딩하면 더 좋은 공간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사용하기 나름이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저런 스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특별한 소재와 뛰어난 편의성이 있기 때문에 럭셔리가 되는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보통 럭셔리 차량이 럭셔리임을 확인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가 두툼한 도어라고들 합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도어의 두께나 무게가 엄청나요. 그래서 문을 열고 닫을 때에도 묵직한 느낌이 있습니다. 소리도 좋은데 이런 두꼐감은 무언가 안전한 느낌이 들어서 더 기분이 좋죠.

 

시트는 진짜 고급입니다. 시트가 너무 두꺼워서 레그룸이 적게 나오는 것은 단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시트를 너무 고급으로 넣느라 생긴 안타까운 지점에 불과해요.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시트는 역시 레인지로버와 마찬가지고 고급 소파와 같은 착좌감을 선사하거든요. 피부에 닿는 모든 곳은 고급 가죽으로 처리가 됐고, 가죽의 색상도 너무 고급스럽습니다. 루프라이너는 스웨이드로 들어갔어요. 가죽이 아닌 곳은 없을 정도로 실내 전체가 고급스럽게 들어갔고, 추가적인 팔걸이 등이 들어가서 아주 작은 부분에서도 탑승자를 배려하고 있습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현재 3.0 디젤과 3.0 가솔린, 5.0 가솔린 등 세 가지 엔진 라인업을 올리고 있고, HSE, HSE 다이나믹, 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나믹, SVR 등의 세부트림이 있습니다. 가격대를 보면 13천부터 19천까지 다양한데요. 솔직히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프로모션이 없으면 이 가격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구매할 때에는 프로모션을 알아보는 것이 좋은데요.

 

비공식적으로 진행되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프로모션을 확실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리스전문가 몬스터카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수 중의 필수입니다. 전담 카매니저가 고객님의 요구사항을 받아 제휴 관계의 딜러사와 캐피털사를 수소문해서 가장 좋은 조건으로 연결을 해드릴 건데요. 그렇게 연결해드린 조건과 전문가의 탄탄한 리스 설계는 지금까지 그 어떤 곳에서도 보지 못한 걸 거예요. 아래 링크로 견적을 요청해보시면 제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바로 확인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지금 견적을 문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