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나오지도 않은 차를 계약을 걸어놓는 게 맞을까요? 이런 고민하시는 분들 있으시죠? 물론 고민하는 것이 나쁜 것도 아니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이 안 좋은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단 한 가지는 기억을 하셔야 해요. 그러는 동안에 이미 다른 분들이 낚아챈다는 거! 수입차는 재고가 넉넉하게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러니 사전계약을 하지 않으면 아무래도 더 늦게 받을 수밖에 없죠. 차를 보지 않아도 빨리 받는 게 좋은가? 늦게 출고를 하더라도 차를 확인하는 것이 좋은가? 이건 전적으로 여러분이 선택하실 문제라고 봅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 바로 아우디 q8이 출고를 할 때가 왔기 때문입니다. 이미 아우디 q8 가격부터 시작해서 각종 예측들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바로 언제 출시를 할지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4월 중에 출시를 할 것으로 이야기가 나왔고, 오늘 바로 알아본 바에 따르면 4월 중이 확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하네요.
가격 부분도 이미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수준에서 결정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무래도 아우디 q8 가격은 이미 다른 모델이나 경쟁 모델 등과 비교를 하면서 어느 정도 각이 나오긴 했었죠. 그럼 오늘은 아우디 q8 가격도 알아보고, 아직 출시를 하지 않았지만 아우디 q8에 대해서 알아봄으로써 구매를 해도 될지 말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아우디 q8은 디자인은 이미 공개가 됐습니다. 국내에만 아직 출시를 하지 않았다 뿐이지 공개는 이미 된 상태이기 때문에 적어도 디자인은 확인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물론 나라마다 다른 모델로 나오는 경우도 왕왕 있어서 이대로 나오게 될지 잘 모르겠다 하실 수는 있지만 요즘에는 우리나라에 출시하는 모델이 완전히 다르게 나오는 적은 거의 없으니까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고요.
사이즈는 아우디 q8이 길이가 4,986 mm에 폭은 1,995 mm, 높이는 1,705 mm로 일단 사이즈는 넉넉한 편입니다. 폭도 거의 2미터라는 점이 마음에 드는 부분인데요. 휠베이스도 2,995 mm로 거의 3미터에 가까워 실내 공간도 넉넉하게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출시할 모델은 전후륜 모두 285/40R22 타이어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접지면적도 크고 편평비도 높은 편이라 아주 듬직한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큰 차량이 5인승으로 제작이 됐다는 것도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특별한 점은 아우디 q8의 디자인이 람보르기니 우르스와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아우디가 람보르기니를 인수한 것은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이후로 아우디 q8과 람보르기니 우르스가 비슷한 디자인으로 나오게 된 것은 우연은 아니죠, 당연히. 물론 내실은 완전히 다르겠지만 겉으로 보기에 비슷하다는 것도 나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람보르기니 우르스와 닮은 아우디 q8의 디자인을 하나씩 뜯어볼까요? 우선 전체적인 느낌은 스포티한 느낌이 당연히 살아있고, 상당히 선명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각각의 부위가 선명하게 살아있어요. 프론트는 커다란 싱글프레임 그릴이 들어갔고, 그릴을 감싸고 있는 프레임을 굵게 넣은 디자인이 독특합니다. 그릴과 연결이 된 LED 헤드램프도 깔끔하게 디자인이 됐어요. 기존 아우디 q8에 비하면 디자인이 많이 변경이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측면으로 와서는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약간의 곡선으로 마감을 한 루프가 눈에 띕니다. 공기저항을 고려한 라인으로 볼 수도 있고요. 프레임리스윈도우로 창을 최대한 넓게 배정하고 있는 것이 또 독특합니다. 전체적으로 기둥(필러)이 슬림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번에는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 콘셉트’라는 새로운 설계를 도전해 슬림한 기둥 등 섀시 디자인을 달리 해서 무게를 줄이면서도 더 튼튼하게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진동이나 소음 같은 것도 더 좋아졌다는 평가가 있지요.
국내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모델은 아우디 q8 50 tdi 모델이에요. 일단 이 모델의 엔진 성능부터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모델은 디젤 모델인데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엔진은 3.0 v6 디젤 엔진이 들어가 있는데 여기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8단 변속기, 기계식 콰트로가 연결이 돼있습니다.
최고출력은 3,500rpm에서 286마력이 나오고, 최대토크는 2,250-3,250rpm 구간에서 61.2kgf.m 정도가 나오는 모델인데요. 제로백이 6.3초 정도로 역시 상당히 빠른 모델이에요. suv로, 그것도 디젤 모델이 이 정도의 성능이 나온다는 것은 아우디 q8 50 tdi에 들인 노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케 합니다. 최고속도 또한 245km/h로 상당히 높은 편이에요. 그만큼 주행 안정성이 높은 모델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죠.
아우디의 자랑 중 하나는 바로 사륜구동입니다. 아우디의 콰트로 시스템은 랠리에 사륜구동을 도입해 1위를 연거푸 거머쥐면서 유명해졌는데요. 이후 양산차로 옮겨오면서까지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죠. 아우디 q8 50 tdi의 기계식 콰트로는 기본이 전후 40대60이고, 전륜에 70, 후륜에 85까지 최대 구동력을 옮길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구동력을 배분할 수 있는 능력이 전후에 밸런스가 맞아서 활용도가 정말 높아요.
해외에서 공개된 모델을 기준으로 하면 아우디 q8은 45 tdi나 55 tfsi도 나왔습니다. 45 tdi는 역시 디젤 모델이고 출력이 최고 231마력이 나오고, 토크는 최대 51.0kgf.m 정도, 제로백 7.1초라고 합니다. 50 tdi보다는 당연히 한 단계 낮은 성능을 보이는 모델이고요. 가솔린 모델인 55 tfsi는 출력이 최고 340마력, 토크는 최대 51.0kgf.m, 제로백 5.9초입니다.
엔진의 성능, 주행 성능은 대충 이 정도로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이런 성능에 못지않게 요즘 필요한 실내의 편의성 부분에서도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아우디 q8 50 tdi도 디스플레이를 넣었는데 디스플레이는 터치식에 햅틱 기능이 있어서 조작이 직관적입니다. 실내의 디자인을 a8과 비슷하게 만들어서 suv이지만 세단의 감성을 느낄 수가 있어요. 디스플레이는 상하단 듀얼로 들어갔고, 계기판도 디지털 클러스터입니다. 계기판은 12.3인치, 상단 디스플레이는 10.1인치, 하단은 8.6인치로 조금씩 크기는 달라요. 디자인적으로는 잘 어울립니다.
요즘에는 ‘원격 환경’도 정말 중요합니다. 아우디 q8 50 tdi도 스마트키는 물론이고 핸드폰과 연결해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어플 연동도 가능합니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도 역시 최고급의 차량답게 잘 챙겨 넣었습니다. 버추얼 콕핏 디스플레이 등도 활용을 할 수 있어서 운전자의 운전 부분의 편의성은 정말 많이 높였다는 평가를 받더라고요.
프리미엄 차량이라면 당연히 챙겨야 하는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물론이고, 스피커도 23개로 넉넉하게 들어갔습니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확실하게 챙겨 넣고 있고요. 프리 세이프 기능으로 충돌을 방지해서 자동차가 능동적으로 제동을 하는 등 안전 기능들도 최고로 들어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격은 아우디 q8 50 tdi 같은 경우 9천만 원대 출시가 확실하다고 하죠. 이 부분은 바뀌는 것이 없을 것으로 보여요. 유럽 가격을 기준으로 해도 아우디 q8 50 tdi는 9,500만 원 정도였는데요. 1억을 넘어가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가격은 1억이 조금 못 되는 정도로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1억이나 하는 차량을 보지도 않고 사는 것은 안 된다고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건 개인의 선택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요. 조금이라도 더 빨리 받고 싶은 분이라면 아직 차가 나오기 전에 사전계약을 하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요즘에는 코로나 때문에 앞으로 물량이 얼마나 원활하게 들어올지 모르므로 미리 구매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무조건 사전계약을 하라고 할 수는 없죠. 사전계약에 나서신다면 조금 더 좋은 가격으로 하실 수 있게 최대한 견적을 잘 봐드리겠습니다. 리스전문가의 이름을 걸고 제휴 딜러사 및 캐피털사를 총동원해서 사전계약을 하는 길에 걱정이 없도록 좋은 견적 봐드릴 테니 견적 문의 부탁드립니다.